주유소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풀러턴 경찰 20대 여성 체포
풀러턴의 한 주유소 화장실 쓰레기통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풀러턴 경찰국은 10일 오전 1시45분쯤 웨스트 오렌지소프 애비뉴 400블록에서 베니사 말도나도(25·풀러턴)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30분쯤 셰브론 주유소(944 W. Orangethorpe Ave) 직원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채 우는 아기를 발견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 소방대원은 아기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아기는 위험한 고비는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유소 CCTV 영상에 포착된 차량들을 조사한 끝에 말도나도를 살인 미수,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했다.주유소 화장실 주유소 화장실 신생아 유기 셰브론 주유소